어깨근육 뭉침 치료되나요?

  • 두루미
  • 조회 9437
  • 2014.08.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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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뭉침과 무거움은 현대인의 만성병이죠.
나도 모르게 자꾸 어깨로 올라가는 손, 그냥 두고 계시지는 않나요?
왜 어깨 뭉침이 생길까요?

근육 사진과 함께 공부해볼게요.
어깨와 목 근육의 사진을 보면,  좀 복잡해보이긴 한데요.

우선 빨간 근육 2개를 알아볼게요.

1) Trapezius (승모근)
- 어깨뭉침의 주범!! 운동 좀 하는 오빠들에게 많이 발달하는 어깨 근육
  승모근의 어깨쪽 부착부위도 함께 풀어줘야 합니다.

2) Levator scpulae (견갑거근, 어깨올림근)
- 승모근 보다 아래쪽 깊은 층의 근육으로 쉽게 풀리지 않음, 어깨 뭉침의 공범!


"목이 안돌아가요!!"
이때는 위에 빨간 근육들과 함께,
초록색 근육 2개도 함께 풀어주는게 좋습니다.

3) sternocleidomastoid (길다; 흉쇄유돌근, 흔히 SCM이라는 약자로 부르는데요)
-흉골과 쇄골, 귀뒤의 유양돌기에 붙는다는 뜻입니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목에 가늘고 긴 근육으로 회전을 담당하죠.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고요. 

4)scalenes(사각근)
-사각근은 또 여러 종류로 나뉘고 하지만, 간단히 본다면 목의 회전과 관련이 있고요.
깊이 있는 근육이고 침을 놓을때 잘 놓아서 풀어줘야 하는 근육입니다.
의외로 팔저림과 같은 증상과도 관련이 많아요.

증상에 따른 목 주변 근육을 잘 풀어주게 되면,
목이 많이 가뿐해 지게 됩니다. ^^

조금더 자세한 사진과 그림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어요.
가볍게 클릭해보세요. ^^

http://blog.naver.com/drdrm/22000616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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