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약으로 살을 뺀다는게 좀 거부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 달만에 5kg을 감량하고, 혈액검사 수치도 너무 좋아져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쉽게 다이어트를 해본 게 처음입니다. "
-고3 자녀 수능 후 다이어트를 진행하신 어머님-
"보약을 먹고 나서 기운이 많이 올라오고 뭉친 근육이 많이 풀린 것 같은 개운함 느껴져요. 제 보약이 너무 좋은데 엄마가 같이 먹어도 될까요? "
-친정 아버지가 지어주신 보약을 드시면서 남겨주신 카카오톡 상담-



"원장님이 해주신 보약 먹고 제 아이가 서울대 **학과에 합격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원장님! "
-수험생 보약 처방을 받고 좋은 결과를 낸 수험생의 어머님 인사-
두루미라는 이름으로 전국 단 하나, since 2011
안녕하세요. 두루미한의원 심현영, 안중우 대표원장입니다.
어느덧 저희 부부가 한의원을 개원하고 운영한지도 15년차가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간 수 만 명의 환자분들을 치료해 드리다 보니, 이렇게 감사한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미국 뉴저지에서 매년 찾아주시는 분, 지인 소개로 저 멀리 강원도에서 오시는 분들까지 계셔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15년간의 치료 일지를 정리하며, ‘저희가 어떤 계기로 한의사가 되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고객분들을 뵙고 있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1. 두 원장이 한의사가 된 까닭
심현영 대표원장이 고3때 처음 수능을 보고 선택한 전공은 건축이었습니다.
저는 이과였지만 역사를 좋아하고 아름다움도 좋아했던 사람이기에, ‘건축’은 공학이면서도 문과적인 성향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대학을 다니다보니 제가 관심이 있던 것은 '건축'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더 알고 싶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의학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깊게 고민이 빠진 어느 날, 문득 초등학교 5학년 때 저희 아버지가 아프셨던 기억이 떠올랐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크게 아파 휴직을 하시면서 집을 떠나 서울 큰 병원에서 치료를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생업을 제쳐두고 아버지 병 간호를 하셨어요. 저와 동생은 매일 밤 아버지의 회복과 가족의 재결합을 기도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진단이 있었음에도, 정말 기적적으로 훌륭한 한의사 선생님을 만나 발가락 하나를 잃으신 정도로 완쾌를 하셨습니다.
결국 그때의 경험이 저를 한의대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저희 안중우 대표 원장의 할아버지께선 경기도 양평에서 한의사로 활동하시면서 몸이 불편해서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약을 처방해주시고 하셨죠.
어떤 경우에는 가난한 시골 분들을 위해서는 ‘이것, 이것, 이것을 넣고 달여서 드시라’ 이렇게 말씀해주시곤 진료비도 받지 않으셨다고 하세요.
그리고 마을을 위해 땅을 내놓으셔서 저수지를 만들어서 공동체가 함께 사용할 저수지를 만드셨습니다. (지금도 양평 큰 집에 가면 그 저수지를 볼 수 있어요.)
안중우 원장님의 아버님은 할아버지의 뜻과는 다르게 ‘수의사’가 되셨는데요.
서울 유학 시절 저희 할아버님의 약재 심부름을 부단히 많이 하셨지만, 한의사가 조금 재미 없게 느껴지셨다고 하세요.
하지만 3대에 이르러 저희 안중우 원장이 결국 할아버지의 뜻을 따르게 되었으니 그것도 한의학과의 깊은 인연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저희 부부도 할아버님처럼 지역사회에도 좋은 보탬이 되는 의료인 되고 싶다는 생각을 깊이 간직하고 살고 있습니다.

성남시 한의사회에서 주최한 어린이 육아교실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심현영 대표원장
아이들 건강에 대한 강의와 질의문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성남시 한의사회 건강교실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관절 통증에 대한 안중우 대표원장님이 창곡동 노인회관에서 강연이 있었습니다.
2. 13년 째 저희 손으로 약재를 직접 볶고 조제하고 탕전합니다.
"한약 여기 한의원에서 직접 달이나요?"
종종 환자분들이 앞에 쌓인 한약박스들을 보면서 물어보세요.
종종 환자분들이 앞에 쌓인 한약 박스들을 보며 이런 질문을 해주실 때가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희 두루미한의원은 2011년 개원 이래, 매일 저와 안중우 원장님이 직접 약을 조제하고 하나 하나 달이고 있습니다.
약재를 선별 계량하고, 볶고 달이는 과정까지 두 대표원장이 직접 진행합니다.
그러다보니 가끔 '힘들지 않아? 체력이 남아나질 않겠어.', '외주로 맡기는 게 어때?' 라는 동료한의사 친구들이 저희를 생각한 조언을 해줄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직접 저희 손으로 탕전하고 하나 하나 택배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이 저희를 찾아주신 마음, 저희가 처방하고 치료하는 실력, 그리고 마지막 한약까지 이 세 가지가 하나로 일체되어야 비로소 치료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믿습니
다.

한약 배송 전에 하나하나 다시 챙기는 안중우 원장님의 꼼꼼함!


두루미한의원은 약에 따라 다양한 박스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매번 한약 사진들을 찍을 수는 없지만 탕전이 끝나고 준비가 되는 한약들을 보며 좋아지시도록 한번 더 마음의 기원을 담습니다.
3. 한의사로서, 당부드리는 한 가지 말씀
저희가 2011년 개원한 이래 계속 인연이 있는 가족 환자신데, 지금은 미국 뉴저지에 계세요. 아이들도 5살, 8살 정도에 만났는데 어느새 대학생들이 되어 오랜만에 미국에서 돌
아왔습니다.
미국에서도 적절한 체중 유지하시면서 가끔 한국에 오실 때 뵙고 필요한 진료 해드리는데 진료 후 저희 한의원 남겨주신 후기에 저도 무척 감동이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 분께서 남겨주신 리뷰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다이어트가 나의 잘못이 아니다’ 라는 문구가 저에겐 크게 와 닿았습니다.


맞아요. 지금 이 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지금 만약 아프거나 조금 덜 건강한 상태시라면,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방향이 틀렸을 뿐이고, 좋은 방향과 방법을 모르셨던 것 뿐입니다. 그 방향을 잘 제시해 드리는 것이 저의 사명이 아닌가 합니다.
아래 사진에 계시는 환자 분은 저와 2009년부터 15년 넘께 함께하고 환자분의 톡으로, 올해 갑작스레 간수치가 오르는 일이 있어서 저에게 카톡을 주셨습니다.
남편분, 따님, 손주까지 저희 한의원에서 3대가 보약을 드시며 함께 오신 단골 분이셨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볍게 생각하셨던 관절 건강 기능식품에 하마터면 건강을 잃을 뻔 하신 저의 오랜 단골분
알고보니 몇 달간 가볍게 생각하고 복용하신 관절 건강기능 식품이 체질에 맞지 않으셨어요.
제가 톡을 확인하고 건강보조식품들을 정리해드리고 하였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 바로 모든 수치들이 좋아지고 지금도 여전히 제가 한약을 보내드려요.
"원장님, 저는 간수치가 올랐는데 남편은 원장님 말씀대로 계속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이제 남편분 드리고 앞으로는 드시지 마세요. ooo님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에요. "
저희는 '나의 몸을 잘 알고 올바른 방향으로 치료를 해간다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두루미한의원의 두 부부 대표원장이 올바른 방향을 도와드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침 하나 선택도, 병원에 파스 한 장도 그냥 들이지 않고, 제 몸에 붙여보면서 호전과 반응을 보고 결정합니다.
그만큼 좋은 진료 퀄리티에 대한 확실한 고집이 있기에, 위례에서 13년간 함께하며, 3대가 찾아오고, 미국에서도 찾아오는 한의원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퇴직한 직원들과 가족들도 한약은 원장님께 지어야 한다며 찾아올 때, 저희는 정말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꼭 저희가 아니더라도, 어떤 한의원을 가시던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곳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만일,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저희의 이런 진료철학에 동의하시고, 저에게 믿음이 가신다면 저를 찾아주셔도 좋습니다.
믿고 찾아주신 분들께 신뢰를 바탕으로 편안하게 진료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65 위례두루미부부한의원 심현영 안중우 대표원장 드림
